ABugsLife1 〈벅스 라이프〉 리뷰 | 작은 존재들이 뒤흔든 질서의 세계A Bug’s Life (1998) “작은 존재들이 세상을 바꾼다” 시작하면서 〈벅스 라이프〉는 픽사가 〈토이 스토리〉(1995)로 장편 애니메이션의 판도를 바꾼 뒤 선보인 두 번째 작품이다. 감독 존 래스터는 디즈니 황금기 애니메이션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새로운 언어로 이야기의 확장을 시도한 인물이다. 이 영화는 기술적 진보를 과시하기보다, ‘집단과 개인’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우화적 형식으로 풀어내며 픽사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개봉 당시 관객들은 “장난감 다음엔 곤충?”이라는 호기심과 함께, 픽사가 또 어떤 세계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품었다. 간략 줄거리매년 메뚜기 무리에게 식량을 바쳐야 하는 개미 왕국. 발명가 기질의 개미 ‘플릭’은 실수로 공물을 망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외부의 ‘전사 곤충’을 데려오겠다.. 2026.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