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tersInc1 웃음은 어떻게 에너지가 되었는가 – 〈몬스터 주식회사〉가 말하는 두려움 이후의 세계 “두려움으로 움직이던 세계는, 웃음 앞에서 멈췄다” 시작하면서 2001년 개봉한 〈몬스터 주식회사〉는 픽사가 장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서 완전히 자리를 굳히던 시기에 등장한 작품이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로 ‘이야기 중심 애니메이션’의 기준을 세운 픽사는, 이 작품에서 상상력과 산업 구조를 결합하는 한 단계 진화한 시도를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피트 닥터는 이후 업, 인사이드 아웃으로 감정과 철학을 다루는 픽사의 정체성을 확립한 감독이다. 당시 관객은 “아이들을 울려야 돌아가는 회사”라는 설정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기대와 호기심을 품고 극장을 찾았다. 간략 줄거리 몬스터 세계의 에너지원은 인간 아이들의 ‘비명’이다. 최고 인기 사원 설리반과 그의 파트너 마이크는 아이들을 놀라게 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 2026. 2. 5. 이전 1 다음